평창에 있는 한우마을 면온점에 다녀왔습니다.
주소 :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길 57
전화 : 033-333-9777
이용 : 10:30~21:30 (월 ~일)
우리 가족은 평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웨이팅도 없었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.
성인 2명 유아 2명이 먹기에는 누가 봐도 적었지만 이미 요기를 하고 온 우리 가족에게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.
구입한 고기 라벨 뒤에 랜덤으로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다고 하여 바로 뜯어보니, 음료수 1캔 스티거가 붙어 있었습니다.
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 수저까지 위생적으로 봉투(?)에 담아서 세팅해 주시니
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좋았습니다.
불판에 올리기 전 부터 고기의 색깔도 참 좋았지만 고기를 불판에 올리고 난 후 역시 색깔이 참 고왔습니다.
물론 고기 질 또한 좋았으며 맛있었습니다.
솔직히 먹을때 어떤 부위인지 모르고 막 먹긴 했지만 다 똑같이 맛있었습니다.
고기를 먹고 된장도 먹으니 육회비빔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.
그래서 육회 비빔밥도 시켰는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.
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계산을 하고 나올 때 가게 입구에 있는 평창다방에서 커피도 마셨습니다.
믹스커피 무료, 아메리카노 무료(작은 컵)이며
뻥튀기는 천 원입니다.
가게 밖으로 나오니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와 반려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.
그리고 아이들이 모래 놀이도 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.
모래사장 위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한 것을 보니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보였습니다.
야외석을 지나니 동물농장도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.
양 우리 옆에 먹이도 있어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.
금계는 가까이에서 보니 엄청 컸습니다.
오리, 토끼, 닭 등 동물들이 많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듯합니다.
가게 뒤편에는 이렇게 계곡까지 있으니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.
고기와 음식의 맛이 좋았고 상차림 역시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.
평일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.
볼거리가 많아 아이들이 좋아했고, 어른들 또한 만족한 맛집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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